9월 양양여행- 쏠비치호텔 그리고 근처 맛집 송월메밀국수

9월 초에 다녀온 #옛날여행

#양양여행 #양양쏠비치 #양양송월메밀국수

 

살짝 늦은감이 있지만 

너무 더운날과 사람 북적이는 휴가철은 싫어서 

보통 8월말이나 6,7월에 이른 휴가를 다녀온다.

 

이번에는 이래저래 사정이 생겨 조금 늦은 여름 휴가를 다녀왔다. 

 

강원도 양양여행으로 

숙박은 쏠비치 양양호텔 

패밀리 오션뷰룸! 

 

늦게만치와서 체크인하고 객실로 들어가기전 엘베에서 

찍은 양양쏠비치 로비와 레스토랑!

 

쏠비치 양양은 바로 연결된 해수욕장이 있어 

아이와 함께하는여행이나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좋은 선택지!! 

 

9월초에 갔음에도 날이 28~9도까지 가서 

대부분 해수욕하며 물놀이를 했음!!

 

 

다음날 오전에 가니 한적한 쏠비치 해수욕장이라

"우리만있나" 했는데,

1-2시간지나니 사람들로 해변이 가득찼다~ ㅎㅎ 

 

목,금,토 이렇게 갔는데 목요일부터 사람이 많더라 !!

 

 그늘막도 많이 치는데

검색해보니 성수기 여름에는 그늘막이나 돗자리등 

개인들이 가져온 물품들은 해변 한쪽 구석으로 몰아넣었는데

우리가 간 9월은 성수기가 아니다 보니 

해변 아무데나 그늘막을 쳐도 되었다! 

 

9월의 양양하늘은 참으로 어찌이리 

구름한점 없고 맑았는지.. 

글쓰는 이시점 이시간에 다시 그 자리, 그 시간으로 돌아가고 싶다.

 

양양쏠비치 메인 광장에서 돗단배좀 보고 

산책좀 하니 시간도 금방금방 갔다

 

이렇게 대부분의 시간을 양양 쏠비치에서 보내고

점심때 쏠비치 근처 맛집 검색해보니 

나온 송월메밀국수라는곳으로~~

 

브레이크 타임 직전 가서 그런지 사람들은 1테이블뿐이고

날씨도 좋았고, 사람도 없어서 마치 시골 할머니댁 와서 국수 먹는 기분을 느꼈다

 

물하나 비빔하나 시키고 

기다리고있는데 옆에 새로 온 고객이 

순모두보 시키는거 보고 우리도 바로 순모두보 추가!!! 

 

개인적으로 송월메밀국수에서 메밀국수보다

두부가 더 맛있었음!! 

 

오랜만에 손두부를 먹어서 그런지 

양념 안쳐도 고소함이 가득! 

 

다분히 개인적인 취향임 ㅎㅎㅎ

 

비빔과 물메밀국수 !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개인적으로 국수보다 두부가 더 나았던... ㅎ

 

쏠비치 근처 맛집으로 큰 기대 없이 점심으로 한끼 잘 먹고 오리라 하면

추천드릴만한 곳! 다만 식사시간에는 사람이 많다고 하니 주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