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12. 13:45ㆍ카테고리 없음
협재-금능에서 재미지게 놀고,
그근처에 워낙 맛집등 식당이 많아서
더이상 왼쪽 서부방향으로 갈일이 없을줄 알고 쳐다도 안보고있던
월령리
그러다 선인장식당이라고 하는 나름 유명한 밥집이 있다고해서
맛나게 아점 먹고 난뒤 산책겸 해서
월령선인장군락지를 걷게되었다.
우와- 여기 진짜 이쁘다!
개인적으로 보지못했던 제주풍경과
작은 선인장들이 제주돌담에 피어있는데
너무 신기하면서도 아름다운 길
월령포구쪽에서부터 천천히 데크길따라 걸어오는데
정말 멋지다!
데크길이 있어 유모차도 쉽게 올수있어
아이와 함께 근처서 밥먹고, 산책하기 너무좋다!
선인장 군락지답게
안쪽마을 부터 바다쪽 바위까지
선인장이 참~ 많다 ㅋㅋ
이쪽도 에메랄드 바다! 에 선인장이 있어
더욱 멋진 풍경!
제주바다는 참 이쁘다.
이날 바람이 많이 불었는데
외국분 3-4명은 바다 내려가는 계단으로 내려가더니
스노쿨링을 하더라!
나도 가져왔는데 스노쿨링 ㅜㅜ
하고싶었지만 다시 숙소까지 갔다오기 뭐해서
중간에 있는 정자에서 천천히 제주 바람만 느꼈다 ㅎㅎ
데크길이 끝나는데 오면 작은 주차장이 있고(여기다 주차해도좋을듯)
그옆에 조그만 커피집이 있어
커피한잔 할겸 들어간
R14
알14
엄청 작은 미니창고같은곳
알14 R14
들어가니 작은 테이블 한개와
바테이블(2~3명앉을만함)
있어, 주문만 하고 나와서 마시기로
월령해안산책로 끝에쯤 위치한 작은 카페
R14
바테이블에 앉아서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한잔 하는게 좋아보였지만
이미 다른분들이 앉아있어 테이크아웃으로 ㅜㅜ
한라봉 에이드? 랑 라떼랑
스콘하나 주문하고 r14카페 밖에 앉아 바다보며
커피한잔 하는데
아~ 제주여행 좋네~ 하는 소리가 절로 ㅎㅎㅎ
내가 간날이 평일이라 더 그런지 몰라도 동네자체가 한적하고,
조용한데 풍경도 너무 멋져서 다시오고 싶은 월령선인장군락지와 해안산책로!
거기다 R14 카페까지!
많이들 가는 협재-금능만 가다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한번쯤 월령리도 산책하는걸 추천드려요!